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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commnucation02_똑똑한 질문이 똑똑한 답을 낳습니다.

짱가 2ed 2008. 12. 9. 18:58




똑똑한 질문이 똑똑한 답을 낳습니다.
여기 예제 PT 에서는 긍정형의 질문이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비난 성 질문에 좋은 대답, 긍정적인 대답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하 직원이나 아랫 사람에게 질문을 할 때 ( 갈군다고 하죠? ) 부정적으로 바늘로 찌르듯이 질문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질문하여 상대방이 움찔 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생각하죠.
"봐~ 임마~ 내가 뭐라 그랬어... ", "내가 날카롭지? 그러니깐, 나 무시하지 말어..."
그렇게 상대방의 허물이나 잘못을 들춰내면서 찌르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반성을 합니다.
반성을 못하거나 자신이 무슨 실수를 한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질문으로 그 사람의 대답과 생각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네, 우리 개발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죠? 개발자 격언중에 "Garbege in, Garbege Out"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의 의사소통도 마찬가지 입니다.
질문을 개판으로 하면 대답도 개판이 됩니다.
가끔 우문현답을 해 주시는 훌륭한 분도 계십니다만,,,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 의사 결정에 관련하여 회의를 합니다.
"유스케이스 도출" 하는 회의라 합시다.
요즘은 그런 경우를 듣지를 못했습니다만, 몇시간의 회의가 "유스케이스" 정의 논쟁하다가 끝나버립니다.
원래 회의의 목적은 "도출" 이었습니다만, 우리는 그날 "누가 더 똑똑하냐?" 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끝나버렸습니다.

전에 개발자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중에 이런 분이 있었습니다.
"자바로 게시판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요?"
그래서 답변을 이렇게 달았습니다.
"라면을 끓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끓여야 하나요?" 라고 질문하신 것과 같습니다.
라고 달았죠....
네! 질문하신대로 답해드렸습니다... ( 제가 대답을 잘했다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ㅋ )

요점은... 제대로 된,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고 싶다면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직업적인 선에서 보면,
"선은 blur, blur 후는 blur, blur 한데.... 나는 xXX 를 하고 싶다.. 그 와중에 OOO 라는 문제가 생겼다"
이 정도 질문이면 매우 훌륭하겠죠?
그렇다면 답하는 사람도 맘이 편안해 집니다.
안다, 모른다, 이렇게 하면 된다... 형태로...
(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뜽금없는 대답 하시는 분도 있죠.. )

모.. 위의 그림은 밑에서 예시로 든 얘기는 아니었으나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버렸네요.

사람대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질문과 긍정적인 대답을 유도한 질문은 상대방에게 의욕/열정 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훈련을 꾸준히 해야겠죠.
우리는 컴퓨터와 보내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지만,
실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들은 사람에게 있으니까요~

그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똑똑한 질문이 똑똑한 답을 낳습니다." 를 마칩니다.


p.s. [ 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아무리 공부하면 뭐하나요...
직장에서, 가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가까운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어렵습니다.
내가 가진 단점과 치부를 다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 내가 이성적으로 가리고 있던 부분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것만 제어할 수 있고, 변화가 되면 성공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Best 라고 생각하고, 본질적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해야겠죠... ( 가장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