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생각하기

이제 무언가 바로 잡혀가는 듯한 느낌...

[짱가™] 2011. 4. 12. 01:03

1년 반 정도를 잡고 있었던 뭔가를 던져버렸다.
그리고 마음 편히 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마음속의 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것을 다시 바라 보았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로 했다.

아.....
그렇게 맘 먹은지 일주일...

내 맘이 왜이리 좋아지고 있는지...
그리고 일들이 다 잘 풀리는지...

거참 ... 오묘한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은 간사하기도 하고...
마음 먹기에 따른 모든 일들이 다가오나 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8개월간의 기나긴 일정과 빡센 도전과제...
40대를 준비하기로 맘 먹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1년 넘는 공부를 끝내겠다고 맘먹지 않고 길게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것들을 먼저 하고 그 놈은 그냥 시간 날때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 다만, 계획은 가져야 겠지요.. )

자리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른 인정해 주는 것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는 나일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뿐...
그리고 내가 지금껏 살아온 시간에 대한 내 스스로의 인정을 하고 싶을뿐...

이렇게 세가지 정도 맘먹고 정리하고 ....
맘을 편히 가지니...
내 주위의 일들이... 실타레가 풀립니다.
거참... 신기한 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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