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평가하기 전에 관찰하라..
무슨 의미 일까요? 

흔히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우리는 판단을 하면서 상대방을 평가하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상대방은 그 평가에 대해서 당연히 반감을 가지게 되지요.

그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내 판단을 상대에게 얘기하기보다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표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정의 내리거나 낙인찍어서 선입견으로 바라보게 되고
자신이 관찰한 것을 그대로 얘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판단을 얘기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의 마음을 닫아 버립니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부분을 자신이 알고 있는 식견에 맞추어서 보는 자신의 습관이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요소가 됩니다.

물론 우리들은 세상을 바라볼 때, 자신의 살아온 환경, 경험에 의해서 생각과 가치관이 자리잡았으므로 그런 자신의 시각을 제외하고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노력하자는 것이죠.

자신의 생각으로 눈앞에 하나의 막을 씌우고 세상과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보다
그 막을 벗기고 실제로 보이는 것, 상대방이 보이고자 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관찰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첫 단추가 됩니다.
이전에도 얘기했듯이 "상대방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라" 는 것은 말 그대로 온전히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상대방의 안경을 끼고 바라볼 때여야 만이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서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자신의 시각으로 나를 규정 지으면서 말한다는 것은 언제 닥쳐도 불쾌할 것입니다.
그럴땐 이렇게 생각을 하죠
"왜! 내가 말하는 것을 , 행동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거야?"



"(캠코더를 들고 찍듯이) 판단하지 말고 상대방을 관찰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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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번째 이야기 | 아키텍처에 대한 단상,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 대한 민국 아키텍트로 가는 길 | 열정전도사 "짱가|





똑똑한 질문이 똑똑한 답을 낳습니다.
여기 예제 PT 에서는 긍정형의 질문이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비난 성 질문에 좋은 대답, 긍정적인 대답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부하 직원이나 아랫 사람에게 질문을 할 때 ( 갈군다고 하죠? ) 부정적으로 바늘로 찌르듯이 질문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질문하여 상대방이 움찔 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생각하죠.
"봐~ 임마~ 내가 뭐라 그랬어... ", "내가 날카롭지? 그러니깐, 나 무시하지 말어..."
그렇게 상대방의 허물이나 잘못을 들춰내면서 찌르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반성을 합니다.
반성을 못하거나 자신이 무슨 실수를 한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긍정적인 질문으로 그 사람의 대답과 생각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네, 우리 개발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죠? 개발자 격언중에 "Garbege in, Garbege Out"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과의 의사소통도 마찬가지 입니다.
질문을 개판으로 하면 대답도 개판이 됩니다.
가끔 우문현답을 해 주시는 훌륭한 분도 계십니다만,,,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 의사 결정에 관련하여 회의를 합니다.
"유스케이스 도출" 하는 회의라 합시다.
요즘은 그런 경우를 듣지를 못했습니다만, 몇시간의 회의가 "유스케이스" 정의 논쟁하다가 끝나버립니다.
원래 회의의 목적은 "도출" 이었습니다만, 우리는 그날 "누가 더 똑똑하냐?" 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끝나버렸습니다.

전에 개발자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중에 이런 분이 있었습니다.
"자바로 게시판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요?"
그래서 답변을 이렇게 달았습니다.
"라면을 끓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끓여야 하나요?" 라고 질문하신 것과 같습니다.
라고 달았죠....
네! 질문하신대로 답해드렸습니다... ( 제가 대답을 잘했다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ㅋ )

요점은... 제대로 된,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고 싶다면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직업적인 선에서 보면,
"선은 blur, blur 후는 blur, blur 한데.... 나는 xXX 를 하고 싶다.. 그 와중에 OOO 라는 문제가 생겼다"
이 정도 질문이면 매우 훌륭하겠죠?
그렇다면 답하는 사람도 맘이 편안해 집니다.
안다, 모른다, 이렇게 하면 된다... 형태로...
(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뜽금없는 대답 하시는 분도 있죠.. )

모.. 위의 그림은 밑에서 예시로 든 얘기는 아니었으나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버렸네요.

사람대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질문과 긍정적인 대답을 유도한 질문은 상대방에게 의욕/열정 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배웠습니다.
이런 훈련을 꾸준히 해야겠죠.
우리는 컴퓨터와 보내는 시간이 많고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지만,
실제 우리가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들은 사람에게 있으니까요~

그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
"똑똑한 질문이 똑똑한 답을 낳습니다." 를 마칩니다.


p.s. [ 제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아무리 공부하면 뭐하나요...
직장에서, 가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가까운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어렵습니다.
내가 가진 단점과 치부를 다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래서 내가 이성적으로 가리고 있던 부분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것만 제어할 수 있고, 변화가 되면 성공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Best 라고 생각하고, 본질적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해야겠죠... ( 가장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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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번째 이야기 | 아키텍처에 대한 단상,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 대한 민국 아키텍트로 가는 길 | 열정전도사 "짱가|




경청이라는 게 무엇인가?
우리가 가끔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경청은 그냥 말을 들어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경청이라는 것은 판단 이라는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상대의 말에 집중해서 상대의 의도와 맥락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는 듣기... 그것이 경청인 것이다.

우리는 경청이라는 것에 대해서 충분한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
그도 그럴 듯이 일상에서 토론을 할 때의 예를 들어보면,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기 위해서 듣는 경우가 있다.
대꾸하면 길어지므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서 마냥 바닥만 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상대방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독백만 하는 사람도 있다.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예들이다.

여기 경청의 수준의 예를 보면
배우자 경청
수동적 경청
적극적 경청
맥락적 경청으로 나뉘는 데...

우리는 일을 할 때, 자신의 특별한 관심사가 아닐 경우는 거의 수동적 경청을 하게 된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
개발업을 가진 우리 개발자의 세계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직업적 특성상 자신의 지식으로 인해서 소통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엔지니어라는 특성상, 내가 느끼는 가장 많이 보는 스타일들을 분류해본다.
1. 자신의 지식세계를 펼치느라 정신없는 스타일
2.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을 공격하는 걸로 단정짓고 투사로 변하는 스타일
3. 남이 무슨 말을 하든 듣는 척은 할지라도 속으로는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하고 돌아서면 자신의 생각대로만 추진하는 스타일
4. 자신이 아는 것이 많아서 주위 사람들을 항상 가르치려는 스타일
5.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을 자신이 주도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
6. 지식이 좀 떨어진다고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스타일
7. 자신이 아는 것이 적다고 생각해서 의견을 말하지 않는 스타일
8. 무시받을 것이 걱정되어서 소통을 하지 않는 스타일
9. 경력에 대한 부풀림으로 인해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벙어리 스타일
10.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소통을 못하는 스타일 

등등을 보았다.

위에서 말하지 않은 스타일 중에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더라도 작업시에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들을 분류해본다.
1. 자신이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타인(엔지니어)에게 무조건 답을 내 놓으라고 요구하는 스타일
2. ....... 
너무 일반적인 사항이라 ... 기술하기가 쉽지 않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엔지니어의 성향상 "경청"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 이런 가정을 내리고 접근하게 된걸까?
경청이라는 것은 이전의 포스트에서도 말을 했듯이 먼저 상대방의 신발을 신고 걸어봐야 한다. 즉, 공감을 바탕으로 맥락적 경청까지는 안되더라도 적극적으로 경청을 해야 하는데... 

우리들은 흔히 상대방의 얘기를 경청하기 보다 자신의 논리를 펴는데에 바쁘다.
내가 똑똑하게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지식을 믿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라는 직업의 특성상 기술적인 부분, 지식적입 부분에서 밀리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가끔 토론이나 토의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또한, 논쟁에서도 그러할 때가 있다.
나 역시도 항상 이런 성향사이에서 고민한다.
어떤 형태로 자신을 PR 해야 하고 의견교환하고 논쟁을 해야 하는지는 우리나라 교육에 젖어왔던 우리 문화에 젖어 왔던 나로서는 답을 내리기 힘들다. 
훈련과 고민을 통해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다만, 그런 것이 어떻게 결론이 내려진다 해도 상대방의 얘기를 온전히 상대방의 생각으로 듣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상대방의 신발을 신고 걸어보라"
"상대방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라"
라는 말이 있듯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말하는 사람을 존중하며 그 사람이 이야기 하고 싶은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경청의 자세라고 생각이 된다.

경청....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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