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쓴다고 할 때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겁니다... 그렇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요.... 네...문제 없다고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저 역시 이런 글을 쓰기엔 너무 부족한 인간입니다. 가는 곳마다 트러블을 일으키기 일쑤였고 지나온 직장에서도 그다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요... 그렇다고 누구처럼... 말빨, 글빨, 공부빨 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이제 제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개발자의 성향들을 짚어보고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고백의 시간이 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배워가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반감을 느끼실 분들도 많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니나 잘해라... 짜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