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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할 일이 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는 사람


 

“나는 날마다 회사를 출근할 때 소풍가는 기분으로 나갑니다. 일하러 나가는 것이 아니라. 소풍가는 날처럼 즐거운 마음과 희망을 갖고 오늘 할일을 그려봅니다.” 정주영 회장의 말입니다. 그러자 한 기자가 “그렇다면 회장님, 즐거운 일이 아니라 골치 아픈 일이 잔뜩 생겼을 때에도 소풍가듯이 즐거운 마음을 갖고 나갈 수 있는 겁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정회장의 답이 일품입니다. “나는 골치 아프고 힘든 일이 마주 닥쳐있을 때는 그 일이 해결되었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회사에 출근합니다”


 

15년 전에 군대에서 힘들게 생활할 때였습니다. 당시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자주 들었는데 강귀석(?) 신부님께서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오늘 할일이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일어나는 사람은 행복하고 성취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할일이 기대되어서 설레는 마음’을 갖고자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물론 저도 남과 똑같은 인간이기에 가끔은 일어나기 힘들고, 아침에도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강신부님의 말씀과 정주영 회장의 말을 되새깁니다. 그리고는 만약 내가 내일 세상을 하직해야 하는 불치병 환자라면, 오늘 하루가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가? 내가 노숙자라면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라고 자문하면서 자신을 가다듬곤 합니다.


 

기왕 얘기를 꺼냈으니 빌 게이츠 회장의 얘기도 같이 적어봅니다. 세계 최고 갑부 빌 게이츠 회장 역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직업을 갖고 있다. 매일 일하러 오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거기엔 항상 새로운 도전과 기회와 배울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누구든지 자기 직업을 나처럼 즐긴다면 결코 탈진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일에 대한 화산처럼 열정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찍이 막심 고리끼도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다. 그러나 일이 의무가 되면 인생은 지옥이다.”고 좋은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혹자는 정주영 회장과 빌 게이츠 회장 모두 오너이기 때문에 일이 즐거웠을 거라고 반박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점도 없지는 않겠으나 제 경험상 그것은 하나의 자기변명에 불과합니다. 내 소유가 아니라도 일하러 나갈 때 스스로 신바람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이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입니다.


 

이글을 읽은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조영탁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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