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나초보의 일화 첫번째” 개발자 나초보는 약점이 있었는데, 프로그래머의 피가 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파일 처리론 등을 공부를 열심히 했고, 자바 랭귀지는 몇 년간 공부를 해 왔으나 희한하게 창의력 즉, 문제가 주어졌을 때 풀어나가는 능력이 자기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로 떨어졌다. 그도 계속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이제야 감을 좀 잡나 싶었다. 그러나 웬걸? 첫 직장에서 개발자는 선임 개발자 한 명 이고 그 선임 개발자 마져도 남을 지도하는 데는 별 취미가 없었던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모든 문제를 자신이 알아서 하는 형태여야 했고 웹 호스팅 회사에서 전임 개발자의 소스를 뜯어다가 붙여 넣는 C&P 신공에만 주력하게 되었다. 그에겐 DB Modeler 가 되는 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