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13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피드백의 중요성

“개발자 나초보의 일화 첫번째” 개발자 나초보는 약점이 있었는데, 프로그래머의 피가 좀 부족하다는 것이다.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파일 처리론 등을 공부를 열심히 했고, 자바 랭귀지는 몇 년간 공부를 해 왔으나 희한하게 창의력 즉, 문제가 주어졌을 때 풀어나가는 능력이 자기 자신이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로 떨어졌다. 그도 계속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이제야 감을 좀 잡나 싶었다. 그러나 웬걸? 첫 직장에서 개발자는 선임 개발자 한 명 이고 그 선임 개발자 마져도 남을 지도하는 데는 별 취미가 없었던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모든 문제를 자신이 알아서 하는 형태여야 했고 웹 호스팅 회사에서 전임 개발자의 소스를 뜯어다가 붙여 넣는 C&P 신공에만 주력하게 되었다. 그에겐 DB Modeler 가 되는 꿈이 있었다..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 글을 쓰는 데 있어서 두가지의 방향이 있는데... 첫번째 방향은 내 경험을 토대로 복기 하면서 회고해 보는 형태로 나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실수에 대한 반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고 싶고 두번째는 성공하는 직장인의 7가지 대화법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정경진 (크레듀,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의 내용을 기준으로 하고자 하는 얘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시중에 커뮤니케이션에 관련한 책이 많아서 몇권 봤으나 이 책만큼 깔끔하게 정리된 형태의 책은 드물다는 생각에 이 책을 기준으로 한다. ( 또 하나는 현재 멘토링을 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 ) 위의 그림은 위에서 말한 책에 연재된 Upgrade Manual Book 의 첫번째 Speech 에 대한 첫 페이지 이다. 흔히 Speech 라고 하면 "..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굳이 말하려고 하는 이유

이 글을 쓴다고 할 때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겁니다... 그렇죠.....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요.... 네...문제 없다고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저 역시 이런 글을 쓰기엔 너무 부족한 인간입니다. 가는 곳마다 트러블을 일으키기 일쑤였고 지나온 직장에서도 그다지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못했던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도 아니요... 그렇다고 누구처럼... 말빨, 글빨, 공부빨 이 좋은 사람도 아닙니다. 이제 제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개발자의 성향들을 짚어보고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고백의 시간이 되겠지요. 그리고 제가 배워가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반감을 느끼실 분들도 많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니나 잘해라... 짜샤..